티스토리 다음 통누락 저품질
오랜 기간 블로그를 써오면서 느낀 것은 국내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가지고 글을 쓴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티스토리 다음 저품질을 넘어 통 누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10년 가까이 블로그를 적고 있는 사람으로서, 간단하게 그동안 느낀 것을 이야기해봅니다.
목차
- 티스토리 통누락
- 네이버 블로그 접을때
- 10년 블로거 생각
티스토리 통 누락
티스토리 저품질은 일기를 쓰다가도 운 없으면 저품질 당하기 일수인데, 이것을 가지고 저품질에 걸렸네 마네 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저품질 탈출하기 이러한 말장난에 돈을 투자할 이유도 없습니다.
블로그가 1개인데, 또는 2개인데 처음으로 저품질에 걸려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대부분 1번 정도는 다시 최적화로 돌려보내 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품질이 잦아지거나 블로그가 많아지면, 제가 느낀 것은 그때부터 당신은 카카오의 블랙리스트입니다. 절대 살려주지 않고, 오히려 잘못 문의했다가 애드센스가 있으면 펍벤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저품질
- 통수라
- 애드센스 펍벤
- 로그인 제한
- 블로그 폐쇄
위와 같은 단계로 당신의 블로그는 달리고 있습니다. 글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대우받는 것이 아니라,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들이 정해놓은 틀의 점수에서 벗어나 차곡차곡 마이너스 점수가 쌓이기 때문에 결국 저품질이 되거나 통 누락되는 일늘 꼭 격게 됩니다.
1-2년 운영해 놓고 나는 저품질 없는데 그런 우유부단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저품질 오거나 통 누락이 오면 블로그 접을수 뿐이 없습니다. 예전 다음이 운영할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카카오가 운영하고 난이후로 저품질과 통누락은 시도 때도 없이 줍니다.
아니 최근에는 집에서 글을 쓰는데 해당 컴퓨터로 글을 쓰던 티스토리 계정들이 줄줄이 통누락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한 개가 아니라 몇 개씩 이유 없이 그냥 통 누락되었습니다.
나름 1인 1 계정으로 해당 컴퓨터와 IP를 저서와 와이프 꺼 이렇게 2 계정을 각자 한계정씩 사용했는데, 며칠 전에 카카오 뷰 수익 신청하고자 했다가 연결이 안돼서 로그인과 아웃을 몇 번 해서 그런지, 티스토리 글 발행할 때 갑자기 리캡차가 뜨더군요. 어차피 내 블로그는 저품질인데 하면서 발행했더니, 해당 계정 와이프 블로그까지 통 누락이 되어 버렸네요.
네이버 블로그 접을 때
한때 네이버 블로그를 오랜 시간 했습니다. 수익이 안되어서 그렇지 방문자는 꽤 많았는데, 역시나 노력 대비 수익이 적어서 등한시하다가 최근 인플루언서가 된 블로그들을 가지고 운영하다 보니, 이제는 굳이 티스토리의 애드센스에 너무나 큰 비중을 둬야 하나 이런 느낌을 받네요.
물론 애드센스로 수익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색 노출의 한계를 점점 느끼고 있으며, 결국 외부 유입을 해야 한다는 건데, 글 몇 개 적어놓고 딱 멈추면 티스토리 저품질도 잘 오지 않고, 네이버 노출도 잘되는 그렇게 운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즉 블로그 숫자만 많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티스토리 포스팅을 보면 일기 쓰는 분 빼고 2-5천 자 이상 1천 개의 포스팅이 쓰여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나보기 힘듭니다.
어느 순간 대충 사진만 많이 넣고 글자 1백에서 1천 자 미만 대충 적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 글의 포스팅만 많은 몇천 개짜리 포스팅이 있는 블로그들만 대다수 볼 수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 정확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오랜 기간 정성스럽게 글을 쓰기 싫다는 것입니다. 그냥 새로 만들어서 다시 시작하는것이 훨씬 빠르고, 그래서 결국 그들은 카카오에서 하지말라는 편법을 쓰게 됩니다.
오랜기간 글을 써온 블로그를 그저 상업적이다, 또는 아예 적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게 현재 다음 노출 창이니 간요. 오히려 제가 다시 네이버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가, 다음에 노출되기가 더 쉽습니다. 온통 괜찮은 키워드는 다음에서 티스토리는 저품질로 다 사라지고 네이버 블로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에서 웹에 노출되기 더 어려워졌으며, 웹도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글들이 점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점점 티스토리는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 찾는 것이 구글인데, 구글에서 돈 되는 글 상위권에 올라가면 워드프레스로 글 쓰는 사람들이 죄다 신고를 때립니다. 명예훼손 어쩌고 저쩌고, 웨드 프레스는 신고할 게 없잖아요. 결국 카카오에서는 명예훼손으로 신고 들어왔다고 그에 대한 해명을 하라고 합니다. 해명을 해도 결국 30일 기다려야 했으며, 그렇게 풀려나면 내 글은 구글에 노출되지 않거나 저 뒤로 밀려 나 있습니다.
10년 블로거 생각
요즘 빨리 깨우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땅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옳은 생각입니다. 어차피 다음은 버린다 생각하고 워드프레스로 꾸준히 글을 쓰면 그래도 당신이 노력한 그만큼의 가치는 인정받을 수 있으니 간요.(네이버 블로그를 한지 10년째, 티스토리 시작한지 5년되었네요.)
그러나 남에 땅에 눈치 보고 살면 시작은 편할 수 있어도 결국 글이 많아지고 당신의 노력이 많아질수록, 제재가 많아지고, 결국 그길을 막아버려 당신이 할수 있는 건 외부 유입이나, 다른 포털에서의 유입을 기대하는 것뿐입니다.
카카오 뷰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수익도 제법 되는데, 그러나 이것에 대한 부과적인 휴유증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제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왜 티스토리가 블로거들에게 배척당하는지, 특히 블로그에 대해 인지한 경험이 많은 블로그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제대로된 글들이 나오지 않는 이유?
그건 운영의 미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대로는 티스토리가 설자리는 없습니다. 카카오뷰 ~ 솔지 한 심정으로 그걸 왜 또 공짜로 우리가 해줘야 하는지 처음에는 돈 많이 주다가 결국 점점 안 줄 거잖아. 주식에서도 요즘 카카오 때문에 돈을 많이 잃어서 그런지 점점 좋아 보이지 않네요.
믿고 몇억 투자했는데 반토막이 된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카카오 주주로써, 이건 아니잖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최소한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해줄 건 해주는데 말입니다. 이만 속상해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