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용약관 카카오 광고 적용 문제
저는 현재 2023년을 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사람이 맞는지 의심해보며, 갑의 횡포와 갑질 이란것이 이런거구나 하는것을 카카오덕분에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티스토리 이용약관 변경된 카카오 측의 광고형태, 위치, 노출 빈도, 수익의 귀속등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정한다는 변견사항을 보며 씁쓸함과 적용후 문제점을 고민해 봅니다.
티스토리 이용약관 변경
금일 사전안내로 2023년 1월 3일 15시 53분에 티스토리 이용약관 개정의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카카오 화재로 인해 이제서야 조금 복구좀 되나 했더니, 나쁘게 생각하면 이제는 아예 내가 얻고있는 노력에 대한 댓가도 강제로 내놓으라고 저는 삐딱하게 들립니다.
물론 무료로 이용했던 티스토리 였기에, 이에따른 카카오측에도 나름 수익적인 이득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러면 아예 유료로 전환을 하던지 그것이 아니면 옵션을 두어서 유료비를 받는 블로그는 해당 블로그에 카카오 광고를 마음데로 띄울수 없게 하는 새로운 방안이 나왔어야 했습니다.
지금것 얼마나 많은 시간을 티스토리에 투자하고 수익성 블로그에 걸맞게 내가 원하는 위치에 광고를 달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내 블로그에 맞는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카카오에서 말하는 공지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과 티스토리 유저들이 뭉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 사전안내 약관 내용 팩트
기존에 없던 말도 안되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한 변경후 카카오가 원하는 말입니다. 이말인즉 광고에대한 노출빈도 위치, 수익의 귀속등은 회사가 마음대로 정한다. 그거에 더 가관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서비스내에 게재된 광고를 포함한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등을 변경, 조작하거나 정상적인 노출을 방해하는 행위, 이말이 이뜻이 아닐까요, 카카오가 다는 광고위치나 이런것을 제거하거나 하면 탈퇴된다 이런말 맞죠.
네이버 블로그도 애드포스트를 달면 광고위치를 위, 아래, 중간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는 그러한 일련에 말한마디 없이 그저 회사가 정하는 위치, 노출빈도, 수익의귀속 마음대로 정한다네요. 티스토리의 장점인 자유도를 뭉개버리는 처사입니다.
▣ 변경시기 2023년 2월 6일
결국 약관시행일 이후 7일이내 거부의사를 표시하고 이용계약을 해지 탈퇴하면 된다고 합니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던가, 자신들 배불러야 하는데 그게 싫으면 탈퇴하고 떠나라 정말 쉽게 이야기 합니다. 수년을 시간을 투자하며 적은 글이 몇개 인데, 이렇게 모멸감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비용을 달라고 하던지, 이게 정말 뭐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다음이 네이버에 밀렸던 계기가 다음 메일을 유료화 시킨것 아닌지, 솔직히 지금 이 처사는 그때보다 더해 보입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수년을 고생해서 만들어 놓으니, 거기에 마음대로 광고를 넣겠다니, 차라리 월 얼마를 달라고 해라.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분들
카카오가 원하는 광고위치가 어딜까요, 상단이나 특정 좋은 위치에 카카오 광고가 달린다면, 애드센스 수익은 비참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동안 오랜시간 노력했던 내 블로그가 내자신이 아닌 카카오에게 과하게 넘어가지 싶습니다.
물론 아직 2월6일을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이러한 중대한 공지를 날리면서 이렇게 대충 글만 적어 보내는 카카오 어떤 높은분의 머리에서 나온건지 궁금합니다. 화재사고 뒷수습도 아직 안되었는데 말이죠.
▣ 많은 모임에서 반발
오픈톡이나 카페, 정보를 교류하는 모든곳에서 지금 엄청난 잡음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웃을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진짜 청와대에 청원서라도 넣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카카오는 이대로 진행하면 끝이 좋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밀어 붙인다면 어쩔수 없이 따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국 하나둘 떠나고 남아 있는 사람들 또한 메인으로 생각안하고 그저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자들만 티스토리에 남겠지요.
▣ 반사이익을 얻는곳
- 네이버 블로그
- 워드프레스
- 도메인 판매 사이트
- 워프 관련 스킨이나 정보들
▣ 티스가 잃게 되는것
- 충성심을 가지던 수익을 내던 블로거
- 처음시작을 티스가 아닌 워프로 신규유저 옮겨감
- 점점 이전하게되는 티스토리 블로그
- 다음포털까지 인지도 사라짐
- 더이상 카카오가 웹상으로 설자리 잃음
정해진 수순이 아닐런지요.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이유가 대부분 애드센스 수익을 통해 부업겸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드는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카카오 화재때 부터 많은이들이 워프로 돌아서는 중이며 고민에 빠져있는데 이번 공지사항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티스토리로는 불안해서 안되겠다. 같은 글을 써도 티스토리에 글을쓰면 광고 문제 및 다양한 운영상의 미숙함 미달로 워드프레스보다 수익이 현저하게 적다. 또한 강제적인 갑의 횡포로 인해 예전 티스의 수익과 명성을 잃었다.
글쓴이부터 부업과 관련 티스로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말리게 된다, 그냥 워프로 시작하라고, 어렵겠지만 요즘 몇만원 주면 제작해주는곳 많아서 꾸준히 할거면 워프를 하라고 한다.
글쓴이도 이번 2월 6일 어떻게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분명 많은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차라리 옵션을 넣어 매달 유료로 지불하고 운영할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매달 10만원이라도 필자는 지불할 용이가 있다. 대신 카카오 마음대로 내글, 내가 적용한 광고에 감히 마음대로 침범하지 말았음 좋겠다.
내가 원하는, 내 블로그 스킨, 글밥에 맞는 광고세팅을 나름 몇년 동안 작은 차이 하나하나 내 블로그에 맞게 설정했는데, 카카오 마음대로 광고가 아무데나 들어오면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이 날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은 지켜봅니다. 그런데 카카오 운영자님 그거 아시나요? 저는 좀전의 사전공지를 보고 공유전달 이라는 느낌보다, 협박이라는 느낌을 받은거 같아 소름이 끼치고 있습니다.
갑의 횡포, 우월성, 그모든 표현이 글에 남아 있는것 같아 카카오 이미지가 노랑색에서 검고 붉게 느껴집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처음에 카카오의 시작은 좋으나 결국 오로지 돈돈돈 앞뒤 가리지 않고 진행하다 모든걸 다 망치고, 눈에 훤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대기업이 왜 대기업인지 전혀 카카오는 상생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집단 같습니다. 예전 다음이 그립네요, 이정도가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이상으로 티스토리 이용약관 카카오 광고 적용 문제에 대한 포스팅을 줄입니다. 씁쓸하네요.
"그래도 아직 2월 6일이 아니니 그떄 상황을 좀더 지켜 봐야 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님들 힘내자고요. 분명 카카오는 카카오 화재시 최선을 다한다고 했습니다, 그최선이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을 강제로 빼앗는 행위가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