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티스토리 사용자 수익 가로채기 시작
21세기 있어서는 안 될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악덕 기업 카카오가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에게 동네 건달처럼 떡하니 그 가게 앞을 가로막아 들어오는 돈을 뺏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며, 그이야기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려 드립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이러한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든 카카오 담당자들은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로 포털에 노출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몇 년을 포기하지 않고 포스팅을 해야지 그제야 수익이 들어오는지 모를 겁니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다음은 공평하지 않은 매체라서 이유 없는 저품질로 티스토리를 하는 유저들을 좌절하게 합니다. 그렇게 다음에서 저품질 되고 펍벤이 되어서도 포기하지 않고 1-2년 매일매일 포스팅을 해야지만, 어느 정도 네이버나 구글에서 진정한 유입이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시련과 고뇌를 알지도 못하면서 뜬금없이 티스토리 광고에 똑같은 애드센스 광고를 카카오 코드로 넣고 있습니다. 이것은 장사하라고 가게를 내어준 건물주가, 장사가 잘되니, 자기가 가게 앞에 이만큼은 내가 돈을 받겠다고 앞과 뒤 공간에 계산대를 넣은 것입니다.
이것의 수익이 얼마나 되냐면 몇 년 동안 포스팅을 해서 한 달 200-300만 원을 버는 티스토리 블로거에게 수익의 반을 내놓으라는 이야기와 하등 다를 게 없습니다.
또한 수익에 대한 % 도 현재 나오지 않고 명확한 어떤 내용도 공지되고 있지 않습니다. 몇 년 동안 피땀 흘려 시간을 갈아 넣은 블로그가 어느 순간 악덕기업 카카오의 수익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보다 못한 티스토리 유저들은 그냥 월 정액제 또는 비용을 내겠다고 하는데도, 수익에 눈이 먼 카카오는 그 말을 들어주지 않고 아래와 같은 말도 안 되는 공지를 다시 한번 내보냅니다.
▣ 티스토리 유저를 기만하는 공지
티스토리 유저들이 2차 도메인에는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고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모두 2차 도메인으로 가야겠다며, 그곳으로 피신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저기 카카오의 빨대를 피해 숨어들은 곳이 2차 도메인이라는 곳인데, 6월 29일 카카오 추가된 공지내용에서, 자체광고가 미노출되는 블로그에 추가 조치를 통해 자체 광고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따위 어법으로 티스토리 유저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해당 공지를 적는 관리자는 상황에 따른 어법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 위에서 티스토리 유저들을 분노하게 하기 위해 놀리는 말로 적은 것인지, 해당 문구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의 이유 없는 저품질과, 펍벤으로 다음에 노출 한번 되지 않고 방문자 1도 없는데 돈이 된다고 하니 한 달에 수십 수백만 원을 가져간다고 합니다. 유명한 호스팅 기업도 3만 원이면 충분하고 남는데, 카카오는 뭘 하는데 그 수익을 가져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명확한 수익의 %를 공개해야 할 것이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따위 저질스러운 짓거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카카오가 상장직후 대량 주식 처분을 해서 뒤통수 맞은 것이 얼마 전인데 "먹튀" 논란과 파장으로 카카오란 기업의 이미지가 바닥인데 여기에 또다시 티스토리 유저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게 하고 싶은 말
현재 티스토리 유저들이 티스토리를 버리고 워드프레스와 블로그 스팟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규로 티스토리를 개설하는 유저들이 줄고 있으며, 신규 유저는 모두 구글 블로그 또는 워드프레스로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헤비 유저 또한 워드프레스로 이전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1-2년만 지나면 티스토리에는 더 이상 좋은 글들은 올라오지 않게 되어 카카오도 광고비를 얻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왜 이런 무모한 방식으로 사용자들과 단 한 번의 대화 조차 하지 않고, 카카오 마음대로 진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유저들은 깨어 있는 사람들이며, 또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이러한 그들에게 카카오의 이미지를 제대로 악덕기업으로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기업의 물건과 사업을 누가 지지해 주겠습니까? 앞으로 카카오의 미래가 정해진 수순이라 생각하지 않는지요.
참 답답합니다, 순간 수익에 눈이 멀어,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가져가지 못하고 배를 갈라버리는 지금의 상황에 안타까울 뿐이며, 지금이라도 유저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어서 월비용을 전환하거나 광고를 없앨 수 있는 정액권을 판매하시기를 바라 봅니다.
▣ 티스토리 유저들이 바라는 것
티스토리 유저들이 돈을 안 내겠다는 게 아닙니다. 서버 비용을 내겠다고 하는데 왜 받아주질 않습니까? 한 달에 3만 원이라도 내겠습니다. 그러니 월 비용을 받지 광고를 삽입해서 유저들의 수익을 가로채지 마십시오.
그러면 티스토리를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공산당과 하등 다를 게 없습니다. 열심히 포스팅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니 간요, 왜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합니까?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인 워드프레스 또는 구글 블로그에 가서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저 또한 티스토리 고인 물이 아니면, 다 접고 그냥 워드프레스에서 시작합니다. 티스토리에 정을 두고 정성스럽게 포스팅해 온 블로그들이 있습니다. 시간을 갈아 넣으며, 희망으로 채워 넣은 블로그가 당신들의 칼날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 우리가 바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말만 자체광고인 당신들의 애드센스 광고를 빼고, 월 서버 비용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해당포스팅을 보시는 티스토리 유저 분들 중 이러한 카카오의 행위가 공정거래가 아니다 생각하신 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청와대 국민제안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찬밥신세였던 우리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서로 격려하며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 중꺽마 - 중간에 꺾이지 마
블로거로써 중간에 포스팅을 포기해 버리면 포털에서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에도 중간에 꺾이지 말라고 서로를 격려해 주던 티스토리 유저분들 이번 카카오의 말도 안 되는 펍광고 강제 노출에 좌절하지 마시고, 이러한 카카오의 행위를 널리 널리 알려 블로거로써, 잘할 수 있는 일을 해봅니다.
아래는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티스 유저분의 지금까지의 자세한 글이, 너무 좋아 존경하는 마음에 해당 블로그의 링크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