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싸 카리브 소파 3달 솔직 후기

에싸 카리브 소파 3달 솔직 후기


기존 자코모 가죽 소파를 쓰다가 이번에 에싸 카리브 와이드 소파로 구매를 했는데, 솔직히 느끼고 있는 에싸 카리브 소파에 대한 3달 사용 후기를 남겨 봅니다. 과연 나는 에싸 카리브 소파를 잘 구매했는지 그리고 가죽 소파가 아닌 패브릭 느낌의 소파의 선택은 어떤지 솔직한 느낌을 적어 봅니다.

 

에싸 카리브 소파 후기
에싸 카리브 소파 후기

에싸 카리브

 

 

소파를 교체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7년 가까이 된 자코모 통가죽 소파는 나름 가죽도 튼실하고 뭐 하나 바꿔야 할 이유를 못 느꼈지만 너무 오래 쓰다 보니 와이프가 지겹다며, 패브릭 소파로 바꾸고 싶다는 이야기와 우연히 백화점을 지나다가 보게 된 에싸 카리브 소파 나도 이걸 내가 구입할 줄 몰랐다.

 

등치도 엄청 커보이는데 이걸 집에다가 가져다 놓는다고, 그런데 와이프는 해당 에싸 카리브가 이쁘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그냥 덩치 큰 소파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이 그렇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이걸 이쁘다고 하는 와이프도 이해할 수가 없다.

 

 

□ 에싸 카리브 가격

세상에 물가가 그렇게 올랐다고 하지만, 에싸 카리브 소파 4인기준용으로 500만원 이상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랐으며, 여기에 스툴까지 넣으면 7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점원은 웃으면서 백화점 할인과 상품권 계산하면 더욱더 싸게 살 수 있다고 말을 하는데, 솔직히 목이 까지 비싸서 안 사요 이 말을 하려고 와이프를 보니, 이미 손으로 에싸 카리브를 쓰다듬고 있었고 그 손을 잡고 다른 거 구경 가자고 나와버렸다.

 

  • 카리브 3.5 오픈형 493만원
  • 카리브 4인 634만원
  • 카리브 오픈4인 655만원
  • 카리브 4인 오픈코너형 900만원 이상
  • 스툴 100만원 내외

 

우여곡절 끝에 결국 에싸 카리브 와이드 4인 소파를 스툴까지 함께 구입하게 되었고 집에 가지고 온후 느껴보는 에싸 카리브 후기는 아래와 같다.

 

허연 집
허연 집

에싸 카리브 솔직 후기

 

가격대가 정상적으로 구매하면 스툴포함 600만원이 넘는 제품이다. 그런데 백화점 할인에 무슨 행사를 더하면 대략 스툴제외 400만원 중후반에 구입할 수 있는 소파이기도 하다.

 

 

기존까지 가죽소파만 쓰다가 패브릭 유형의 소파를 구입해서 써보니 집안 분위기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건 좋다. 다만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3개월 사용해 보니 시간이 지나면 자국 같은 것들이 남을 것 같다.

 

 

카사미라 원단
카사미라 원단

□ 가죽소파일 때 몰랐던

물론 에싸 카리브가 카시미라 원단이라서 뭘 쏟아도 흡수가 잘 안 되고 강아지가 긁어도 파이지 않고 좋다는 선전을 한다. 저놈의 소파가 들어오고 나서 와이프가 아들 등짝 스메싱을 몇 번이나 날렸는지 모른다.

 

활동력이 높은 아이가 있는 집은 관리하기에는 아무래도 가죽 소파가 유리한데, 매일 음료를 흘리고, 밖에서 놀다 들어와서 씻지도 않고 땀범벅으로 소파에 눕는 고약한 아들놈을 볼 때 과연 얼마나 에싸 카리브가 견딜 수 있을지 장담을 할 수 없었다.

 

다만 가죽이 아닌데도 카시미라 원단이라 그런지 현재까지는 잘 관리가 되고 있으며, 외관상 아직 더러운 색깔과 찌든 때는 보이고 있지 않다. 솔직히 금방 더러워질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인데, 글쓴이처럼 이런 게 걱정이라면 그냥 가죽 소파를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러한 나의 성격을 알기에 와이프가 열심히 매일 소파를 닦고 있음에 유지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며, 과연 언제까지 에싸 카리브가 자신만의 색상을 유지한체 도도하게 우리 집 거실을 지킬지는 모르겠지만 1년에 1번 정도는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나와 같은 유형은 전문 업체를 불러 청소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략 건식이 아닌 습식으로 청소를 하면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하얀색 집안의 에싸 소파

 

 

붉은 조명

 

붉은 조명 아래에서 받으면 이처럼 약간 전체적으로 붉게 나오는데, 일반적인 조명을 받으면 아래와 같은 색상의 에싸 카리브 소파 색상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에싸 카리브
에싸 카리브
허연 느낌
허연 느낌
팔거치대몸거치대
거치대
아이보리 느낌
아이보리 느낌

 

카시미라 원단
카시미라 원단

 

 

자코모 에싸 소파

 

 

대략적으로 에싸 카리브 소파의 느낌은 위사진과 같으며, 마지막 사진을 보면 카시미라 원단의 모습이다. 패브릭 처럼 부드럽기도 하고 가죽처럼 질긴 느낌도 드는거이 동물의 연한 가죽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비싼 돈을주고 구입한 해당 소파의 솔직 후기는 진짜 이야기 하자면 처음 한달 정도는 누워도 편안하지도 않고 푹신한 느낌은 드는데 왠지 자꾸 팅겨내는 탄성력이라고 해야하나 앉아 있는건 편하지만 누어 있으면 생각보다 편하지 않았다.

 

몇달 아이가 위에서 뛰고 눕고 하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에싸 카리브가 질이 났는지 이제는 누우면 편안하게 감기는것이 괜찮다. 처음에는 괜히 비싸게 주고 샀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때도 잘 안타고 우리아이가 검증한 제품으로 생각보다 막써도 가죽 소파 못지 않게 더러움에 대한 내성이 강한것 같다.

 

 

만약 젊은 신혼 부부에게 이야기 하자면 에싸 카리브 제품을 구입하는것 보다 차라리 이소파를 사는 금액으로 디자인 예쁘고 사용하기 편한 200만원대 소파를 2번 구입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런 말을 해주고 싶다.

 

젊은 사람들에게 500만원이란 돈의 소파는 좀 과한것 같고, 어느정도 아이가 크고 조용히 클래식을 들으면서 커피한잔 할수 있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제품이다. 그런걸로 볼때 글쓴이는 애가 좀더 크고 구입했어야 했는데 나중에 꼭 해당 소파비용을 아이에게 청구할것이다.

 

이상으로 에싸 카리브 소파 3달 솔직 후기 포스팅을 끝내며, 구입한것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지만,한번더 해당 에싸 카리브가 나에게 필요한지 한번더 고민후 선택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고 더욱더 잘 사용할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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