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영화 시 ♡&íove 2019. 1. 6. 23:48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은시를 찾게 된다.시에는 그시대의 이야기와 사람들의 마음이담겨있다. 하여가 이방원, 단심가 정몽주의 시에 잘나와있듯이.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로 넘어가면서이두사람의 시에는 이러한 개인의 마음이확연하게 다르게 담겨있다.(이방원, 정몽주) 하여가 - 이방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단심가 - 정몽주 -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조선을 건국하는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원그가 정몽주를 잃기 싫어 시에 담은 이야기 이다. 이에 고려의 충신인 정몽주는 이러한 시로 답변을 했으니,시에는 개인의 마음과 시대의 풍경이 그대로 들어나 있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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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영화 시 ♡&íove 2018. 11. 28. 10:02
요즘 시에 흠뻑 빠져 버렸습니다.나이가 들어가니 작은것들 하나하나에 감사해 하고,작은 떨림 마져도 이뻐 보입니다. 오늘의 좋은시 추천은 김춘수 님의 꽃입니다.감동적인 시 꽃 김 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 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나는 누구의 이름을 불러 줘야 할가요.가을이 지나 겨울로 접어들어가는 시기많은 생각과 그리움이 쌓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소중히 불러보며, 돌아가신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