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시 인근 풀빌라 펜션 디엠제트 DMZ 후기

대전 세종시 인근 풀빌라 펜션 디엠제트 DMZ 후기


놀러 잘 안다니는 사람 중에 한 명인 제가 이번에 대전 인근, 세종시 부근 풀빌라 펜션 디엠제트 라는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여행 후기 같은 것은 잘 적지 않지만, 기억에 남는 곳이기에 DMZ 풀빌라 펜션 후기를 남겨 봅니다.

 

디엠제트 풀빌라
디엠제트 풀빌라

대전 풀빌라 펜션(대성동)

 

 

원래 계획은 70번째 생신인 부모님을 모시고 간단하게 가족끼리 풀빌라 2개에서 아이들 따로 어른들 따로 소소하게 보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에서 올라온다고, 세종시와 대전에 사는 부모님 친척들이 칠순인데 하면서 잠시 들른다고 합니다.

 

이럴 때 정말 난감한 게 한두 분도 아니고 10명 이상인 분들이 잠시 저녁에 밥만 먹고 가신다고 하는데, 오지 마시라고 할 수도 없고, 이런 풀빌라 펜션은 다른 분들이 조용히 아이들과 놀다 가는 곳이기도 하고 인원이 갑자기 많아지면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그런 고민이 생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목적지인 세종시 디엠제트 펜션으로 가는길 내내 미리 걱정하고 있었는데, 막상 도착을 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몇 분 안 되시는지 알고 그냥 괜찮아요 했지만, 10명이 넘을 수 있다는 말로 관리자 사장님도 고민을 하시더니 3명 분만 추가로 더 받기로 했습니다.

 

자고 가는 건 아니고 저녁식사만 함께 하고 가는 정도로 10명 정도 오셨는데 3명 분만 추가 비용을 내고 11만 원 정도 트러블 없이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솔직히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갑자기 이렇게 당일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 이상하게 볼 수도 있는데, 괜찮다고 이해해 주시는 주인아저씨께 정말 감사드려요, 진짜 저희 사전에 계획되지 않았던 인원들이 와서 고뇌를 엄청 했거든요.

 

즉 윗 내용의 결론은 사장님 하고 주변에 일하시는 분들 진짜 친절합니다. 이 말하려고 저희가 겪었던 찐 후기를 남겨 봅니다.

 

 

디엠제트 풀빌라 느낌

 

 

아이들과 어르신들과 함께 풀빌라를 간거라 사진 좀 찍으려고 하니 이미 침대는 엉망이 되어 있고, 풀장에 바로 들어가서 엉망으로 만들어 놔서 사진은 건질 게 별로 없는 진짜 리얼 후기가 되었습니다.

 

 

▣ 주차장

입구 주차장
입구 주차장

 

차를 타고 들어오면 컨테이너 박스 같은곳이 관리실이고 그 안에 사장님 또는 관리 직원이 있습니다. 주차는 그 옆으로 하면 되고요. 짐은 옆에 보면 예쁜 수레 같은 게 있는데 그 안에 넣고 끌고 가시면 됩니다.

 

 

풍경
풍경
객실
객실

 

한적한 분위기의 풍경이 좋고, 옆에 보면 각자의 객실들이 왼쪽과 오른쪽에 있습니다. 

 

 

▣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디엠제트 풀빌라 내부는 2층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더블침대가 2개라 4명이 편안하게 잠을 잘수잘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침대 느낌은 호텔에 있는 침대와 느낌이 흡사해서 편안함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풀빌라 내부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풀빌라 내부

 

DMZ 풀빌라 내부의 화장실은 위 사진처럼 되어 있고, 변기에 물내림은 벽면에 물 내릴 때와 같은 버튼을 눌러야지 물이 내려갑니다. 처음에 어디서 물을 내려야 하는지 한참을 찾았는데 바로 옆에 벽면에 누르는 게 있네요.

 

 

▣ 디엠제트 풀빌라 모습

 

풀장
풀장
화로
화로

 

풀장 바로 옆에 화로가 있는데 여기에 숯을 넣어주고 아이들은 계속 물놀이를 하고 고기를 즉시 즉시 노는 애들에게 하나씩 줄 수 있어 노는 시간밥 먹는 시간 따로 없이 재미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물 수심은 1.1m 정도로 초, 중 생들이 가장 재미나게 놀수 있는 수심과, 어른들도 물놀이하기 딱 좋은 수심인 것 같네요. 논다고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사진도 찍은 게 별로 없네요, 고기도 엄청 구워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풀장
풀장
풀장
풀장

 

여름에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한번 놀고 오면 아이들도 피부가 다 상하고 검게 타서 엉망이 되는데, 이런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하니깐 피부도 심각하게 손상을 입지 않고 자외선도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요즘 애들 데리고 물놀이 한번 가려고 해도 입장료만 수십만 원인데, 그리고 사람이 워낙에 많다 보니깐 애들 안전 걱정되어서 부모님들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데 이런 풀빌라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세종시 디엠제트 DMZ 후기

 

 

세종시 인근에 있지만 대전 인근이기도 해서 두 곳 다 가깝게 있는 풀빌라입니다. 2가지 선택중 하나인 것 같네요, 요즘 풀빌라는 주변에 관광지 같이 놀 때가 많은 곳도 있는데, 여기 세종시 디엠제트 같은 경우 자연과 내 가족들이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라 좋습니다.

 

디엠제트 야경
디엠제트 야경
디엠제트 야경
디엠제트 야경

 

글쓴이가 원래 여행을 가고 포스팅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건강주제를 다루는 블로거다 보니 사진을 예쁘게 찍지를 못했네요, 그리고 애들 챙긴다고 협업해서 포스팅한 그런 블로그 내용보다 사진이나 이런 게 부족한 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DMZ 풀장의 물은 깨끗했으며, 주변에 개구리도 뛰어다니고 특히 청개구리를 아침에 아이가 잡아와서 너무 신기해하는 모습 보며 짜식 내 어릴 때는 한 포대씩 잡고 했는데 이런 아재 개그를 하고 있었네요.

 

디엠제트 틀어오는 논길
디엠제트 틀어오는 논길

 

아늑한 도로길을 지나서 디엠제트로 들어오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들어올 때 느낌도 좋아요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DMZ풀빌라가 보입니다. 자연과 함께 풀빌라펜션을 느끼고 싶다면, 디엠제트 풀빌라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입실 시간은 오후 3시인데 저희는 좀 더 일찍 오후 2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인원에 대한 것을 물어보는 것도 있고, 미리 들어가도 깨끗하게 잘되어 있었고 물놀이시간은 밤 11시까지, 퇴실은 오전 11시였습니다. DMZ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다음에 또 인연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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