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음식 상차림 비용 총정리
- 생활정보
- 2024. 9. 4. 19:07
명절에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죠, 부모님 제사를 직접 지내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아예 주문해서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지만, 저와 같이 직접 장을 보고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제사음식 상차림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최신 정보를 공유합니다. 최소 비용 40만 원부터 시작이 됩니다.
제사 음식 상차림 비용
일반적으로 제사음식은 대부분 마트 and 농수산물과 같은 오래된 시장에서 함께 구매하게 됩니다. 동그랑 땡이나, 불고기같은것은 마트에서 파는 냉동 시품이 더욱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명절에는 오히려 시장보다 마트가 정가로 팔아서 더 싸게 살수 있지만, 일반적인 날에는 역시나 시장이나, 농수산물시장과 같은 곳에서 구입하게 되면 양도 많고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일단 제사에 필요한 재료부터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냉동식품(2만원 정도)
- 동그랑 땡 1만원
- 비비고 떡갈비 1만원
▣ 생선 비용(대략 13-15만 원 정도)
- 국내산 문어 5만 원
- 조기 2마리 빨간 고기 1마리 5-8만 원
- 새우 1-2만 원
- 가자미(이름 생각이 안 나네요) 2만 원
▣ 과일 비용 (대략 7 ~10만 원 정도)
- 사과 1개 1만원
- 배 1개 1만원
- 포도 1만원 or 샤인 머스켓 2만 5천
- 곶감 2만원 or 감 1만원
- 멜론 1만원 or 수박 2만원
- 바나나 8천원
▣ 채소 및 기타( 대략 8-10만 원 정도)
- 시금치 6-7천 원
- 콩나물 2천 원
- 무 3천 원
- 도라지 국내산 500g 1만원
- 고사리 국내산 1.5만 원
- 두부 2천 원
- 밤 5천 원 or 깐 밤 8천 원
- 대추 3천 원
- 계란 30판 기준 7천 원 ~ 1만 원
- 연근 1KG 6천 원 정도 대략 2-3천 원이면 됨
- 부침가루 3-4천원
- 부추 5천 원
- 고구마 1만원
- 쥐포 1만 5천 원
- 국거리 소고기 1-2만 원
- 떡 1만 원
▣ 기타 소모품 (대략 2만 원 이상)
-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식재료
- 식용유 5천 원
- 제사 술 정종 8천 원
- 기타 잡비 1만 원
큰 틀로 보면 이 정도의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대충 합계를 내어 보면 최소 금액이 보통 30만 원 정도 들어가네요, 여기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와이프의 노동의 대가죠, 제사 지내기 전부터 생색이 시작되며, 그에 따른 넉넉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사를 다 지낸이후 그에따른 보상금도 지급해야 합니다, 즉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비용이 들어가니 시작 전 충분한 상의를 거쳐야 집안의 평화가 유지가 됩니다.
2024년 9월 일반 물가
물가가 정말로 많이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만원을 꺼내면 이것저것 살 수 있는 게 많았는데, 지금은 만원 꺼내면 보통 한품목 사면 없거나 더 보태야 할판입니다.
특히 예전에 비하여 채소, 과일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고, 시금치, 부추, 도라지, 고사리 등 채소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다는 것을 피부? 아니 돈으로 느꼈습니다, 서민들이 제사 한번 지내려고 하면 최소 40만원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이번 포스팅의 취지는 제사에 들어가는 재료의 비용 정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는 지역마다 어느 정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트린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략 이 정도 제사상을 차림 하는데 들어가는 재료들의 가격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이상으로 제사음식 차림상 비용 총정리.
해당 포스팅은 제사를 준비하면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대상으로 적은 가격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어느 정도 가격의 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제사 잘 시 내세요.
Q. 2024년 추석 제사차림 비용
이전에는 30만원 정도면 어느정도 구색은 갖출수 있었지만 지금은 40만원으로도 구색조차 제대로 해놓기가 어렵네요. 수입은 그대로거나 줄어드는데, 물가만 많이 올라서 이번 추석 명절에도 조상님들께 상다리 휘어지게 올리지는 못할것 같네요. 50만원 정도는 주석 제사차림 비용을 생각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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