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영양제 도움이 될까
- 건강
- 2022. 5. 31. 20:07
비문증이 생긴지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보다 날파리 같은 점이나 실선이 더 늘어났고, 안과에 갔지만 이렇다할 나아지는 방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비문증에 좋다는 영양제 과연 도움이 될까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이란
눈을 감으면 검은 날파리와 같은 이물질이 눈을 돌리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하얀 벽지나, 밝은 형광등을 바라보면 더욱더 선명하게 검은 물체와 투명색 실선이 보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비문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요즘 이러한 비문증이 망막 박리와 같은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하며, 실명의 원인중 비문증도 포함될수 있다는 이야기들도 요즘 많이 들립니다. 제가 비문증이 생긴지 7-8년이 넘은것 같은데 주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해보고 안과의사가 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안과에서는 비문증을 정확하게 확인할수 있는 장비가 없다고 하여, 주변에서는 저보고 대학병원에가서 검사를 하라고 하는데, 스스로가 큰 불편함이 없으면 그냥 안과 검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비문증 원인
나이가 들어갈수록 유리체액의 젤라틴성 물질이 두꺼워 지거나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눈안에 덩어리가 형성되어 망박에서 분리가 될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가장흔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 백내장 수술을 받은사람
- 눈에 레이저 수술 받은 사람
- 근시가 있는사람
- 눈안의 염증
- 당뇨병
- 포도막염
▣ 비문증 증상
눈안에 작은 점이나, 투명선, 지렁이와 같은 모양이 눈안에 떠다니는것이 보일때 이러한 모든것을 우리는 비문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비문증 영양제
비문증이 실명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괜시리 신경이 쓰이게 되어 비문증에 좋다는 음식과 영양제를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루테인이나 지아잔틴과 관련된 영양제가 대부분이고 솔직히 비문증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피로회복제인 우루사를 먹으면 좀더 나아지는 그런 기분은 들었네요. 100세시대 눈건강을 위해 비문증 때문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먹는게 아니라 황반변성과 같은 눈의 건강을위해 섭취한다 생각합니다.
비문증 7-8년차 경험
일단 눈안에 무언가가 떠다닌다는 느낌은 생각의 차이 때문에 고통스러울수 있습니다. 처음 비문증이 발생했을때, 솔지히 말해서 언제 생긴지 모르겠지만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을때, 너무 거슬려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달이 지나고, 눈안의 물체가 있는것을 인정하고 나만 그런게 아니다 생각을 하니간, 많이 나아 졌고, 안과에가서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이상없다는 진단에 요즘에는 별 신경도 쓰이지 않습니다.
▣ 비문증 치료법
눈안에 보이는 부유물이 성가시게 보이겠지만, 일반적으로 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시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꼭 치료를 하고 싶다면 레이저 유리체증 또는 유리체 절제술로 제거는 할수 있다고 하는데 왜만하면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비문증 스트레스로 다가올수 있지만, 저같은경우 그냥 이제는 있는듯 없는듯해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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