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2.5 가솔린 실제 연비 옵션 선택

기존 차량을 10년 넘게 타고 있다가 이번에 K8 2.5 가솔린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G80 깡통과 엄청 많이 비교했는데, 아니 원래는 G80깡통을 살려고 했다가 K8이 대리점에 실제로 나온 모습을 보고 바로 K8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K8 2.5 가솔린 실제 연비 및 옵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K8 2.5 가솔린

K8 2.5 가솔린 실제 연비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유언 비어가 많이 퍼집니다. 실제로 차를 타보지도 않고 남에 글을 종합해서 써버리는 사람, 시승차 한번 몰아보고 자신의 의견을 적어보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글은 실제로 K8을 받기 위해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한 후 받은 실제 구매자이며, 여기저기 K8에 대한 연비 이야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릴게요. 솔직히 3.5 및 하이브리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K8 2.5 가솔린 연비에 대한 정보입니다.

 

 

▣ 처음 차를 받고 연비 놀라지마세요

 

처음 선팅 샵에서 차를 받아, 집으로 돌아올 때 엄청 놀랬습니다. 시내 연비가 6-7 사이 정도 겨우 나오더군요, 서울도 아닌데, 그래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사람들이 K8 연비 엄청 좋다고 2.5는 일반 차량 하이브리드 연비정도 나온다는 말에 무척 흐뭇했는데, 처음 차를 받고 타보니깐 실제 연비는 6-7 이었습니다.

 

 

출근길 고속도로 좀 달리면 연비가 좋겠지 그렇게 생각해서 운행해 보았지만, 리터당 12-13 정도 나오더군요.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부터 반전이 있었습니다.

 

하루 고속도로 다녀오고 난 후 확실히 차가 조용해지고, 차도 잘 나갔습니다. 그렇게 시내 주행을 하니 9-10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길 고속도로에서는 17-18 사이 연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찍어놓은 사진을 보시죠.

 

K8 연비

 

사진이 며칠 전에 찍어놓은 것뿐이라서 화질이 좋지가 않네요. 자세히 보시면 207Km 평균 연비가 14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100Km 시내주행, 107Km 정도 고속도로 달린 평균 연비입니다.

 

 

▣ 최근 K8 2.5 가솔린 실제 연비

• 시내주행 리터당 8-10 사이
• 고속도로 속도 100-120 사이 리터당 17-18
• 현재 가장 높았던 고속도로 리터당 20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연비보다 더 높게 나옵니다. 기아차 연비 계산 측정기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면,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정말 연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K8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출퇴근할 때 고속도로를 왕복 90-100Km 정도 운행을 합니다. 가솔린도 고속도로 연비가 괜찮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만족스럽네요.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연비는 20 이상으로 나온다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시네요.

 

G80 깡통을 사고 싶었지만, 이렇게 연비 걱정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G80을 타겠습니까? K8을 너무 오래 기다려서, 중간에 G80깡통으로 하나 걸어두었는데, K8이 먼저 나왔네요. 연비 좋고 내부 디자인 결코 G80에 뒤지지 않고, 가격 대비 가성비가 효율적인 차량을 선택하고 싶다면 K8을 고르면 됩니다.

 

 

그래도 주변의 눈을 더 의식하고 조금 더 고급스러운 세단을 타고 싶다면 G80을 선택하세요. 다만 G80 타면서 기름값 걱정을 저같이 해야 한다면, 다음번 차에 기름 많이 먹는 차를 구입하시고, 이번에는 K8정도 구입하시는 건 어떤지요.

 

 

K8 2.5 가격 옵션

K8 옵션 후회하는 것

 

제가 오래된 옛날 차를 타다가 요즘 차를 선택할 시 옵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K8 2.5를 구입할 때 예전 차량처럼 최상위 시그니처를 선택하면 사람들이 말하는 메모리 시트 이런 거 다 기본으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K8 구매할 때 옵션비 그거 아낀다고 웬만한 건 뺏는데, 그러지 마세요. 저도 처음에 노블레스를 선택하고 몇 개 옵션 더 넣으려고 하다가, 시그니처와 노블레스의 가장 큰 차이, 차량 시트가 다르더라고요. 물론 40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저는 시그니처를 선택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전운전에 관한 것만 넣었습니다. 드라이브 와이즈와 스타일을 넣었네요. 이상하게 외관은 좋아야 된다고 예전부터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안전운전과 외관상 예쁘게 모두 다 넣었습니다.

 

 

드와 추천

 

▣ 드라이브 와이즈(필수)

 

솔직히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 사람이거나, 막히는 곳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출퇴근할 때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만 살짝 잡고 있습니다. 혼자 알아서 운전하더라고요.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드라이브 와이즈 꼭 넣으세요.

 

 

▣ 선루프, HUD팩

 

이런 것들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차를 뽑고 난 후 전혀, 그리고 한 번도 이걸 왜 안 넣었지 그런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습니다. 굳이 저는 가성비 대비 별로라 생각합니다.

 

 

▣ 메르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아 제가 이걸 안 넣었습니다. 저는 노래를 잘 안 듣거든요, 그리고 라이오만 들어서 굳이 이것이 필요할까 생각해서 넣지 않았는데, 워낙 평이 좋다 보니 간, 중간에 후회했어요. 안 넣을 것을 너무 넣고 싶더라고요. 

 

지금이야 일반 오디오 들으니 간 막귀가 적응하더라고요. 하지만 중간에 기다리는 동안 메르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를 넣지 않은 것에 엄청 후회했답니다. 젊은 사람이라면 사운드 이건 좋아야겠지요. 꼭 넣으세요, 안 넣으면 심적으로 후회합니다. 오디오가 85만 원 추가해서 이만한 게 어딨나요? 꼭 추가하세요.

 

 

▣ 컴포트, 프리미엄

 

여기에 메모리 시트가 들어갑니다. 저는 시그니처 되면 다들어가는지 알았거든요. 다른거는 다몰라도 메모리시트가 없어서 엄청 짜증 났는데, 또 받으니 간 괜찮더라고요. 왜냐하면 저는 술을 먹지 않아서 대리운전을 하지 않고 혼자 운전하기 때문에 한번 맞추어 놓은 시트를 움직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술을 드시는 분이거나, 조금 더 편의시설을 원하는 사람들은 컴포트 선택하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그니처를 선택하신 분이라면 굳이 프리미엄 넣을 필요가 있나 생각하고, 노블레스 라면 프리미엄 저는 선택하겠습니다.

 

 

▣ 스타일

 

이건 외관과 연계되기 때문에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특히 젊은 사람이라면 무조건이라 생각이 드네요.

 

 

드와 편해요

 

▣ 제가 추천하는 옵션은

 

이왕 할 거면 시그니처 예쁩니다. 드라이브 와이즈,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스타일 요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옵션질은 끝이 없습니다. 욕심은 끝도 없고요. 그러나 저처럼 선팅 및 유리막 뭐 이런 것이 200만 원 이상 투자 할바에 그냥 옵션 하나 더 넣으시는 게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옵션은 안 넣고 선팅 유리막 이런 것들에 몇백만 원을 쓰니깐 참 한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이 차를 받으니 간 이왕이면 좋은 것을 하고 싶네요. 그러니 외부적인 거 조금 줄이고 옵션 하나라도 더 선택하세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보험비 차이가 있습니다. 카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데 하이브리드가 가솔린보다 보험비가 1.5배가량 더 비싸데요. 즉 가솔린 2.5가 40만 원이면 하이브리드는 60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40대 이상 10년 무사고 K8 가솔린 2.5 자차 포함 보험비가 대략적 저 같은 경우 30만 원 중반 정도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K8 2.5 가솔린 실제 연비 옵션 선택 포스팅을 마칩니다. K8 차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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