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 접종후 증상 후기

먼저 나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이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기존에 화이자 1차를 맞아야 했던 제가 조금 더 빨리 맞으려고 잔여백신 모더나로 1차를 맞고 난 후, 1차 때는 그럭저럭 심장통증 빼고는 별 이상이 없었는데 모더나 2차 접종 후 증상과 개인적 후기를 남겨봅니다.

 

모더나 백신

모더나 2차 접종후 증상

 

인터넷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1차 때도 아프다고 했는데, 심장 쪽 통증 빼고는 별반 느끼지 못한 저는 모더나 2차 접종도 그럴려니 하고 맞았습니다. 백신 맞고 난 후 오히려 1차 때보다 아무른 증상도 없고 별반 증상을 못 느꼈습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이것저것 했지요.

 

그러나 접종후 10시간이 흐르고, 약간의 나 근해지는 느낌이 조금 들더니 12시간이 흐르고 그 증상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지만 주사 맞고 괜찮다고 무리한 일을 하지 마세요. 절대 주사 맞고 난 후 무리한 일을 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 접종 후 10시간 이후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 12시간 이후부터 강력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모더나 2차 접종 후 증상

 

그나마 다행인 건, 접종 후 괜찮다고 무리하게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 와서 TV를 보면서 있었다는 것에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2시간 이후 몸이 나른함을 넘어서 후들거리기 시작합니다.

 

증상은 온몸이 쑤시고, 발열이 시작되며, 한기가 느껴져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있는데도 춥다고 느껴지고, 손발이 차가워졌습니다. 애는 놓지 않았지만, 애를 놓고 난 후 어머님들이 느끼는 온몸이 쑤시는 그는낌 강한 몸살 기운이라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강한 몸살 기운에, 한기와 심한 발열까지, 저는 온도계를 재보니 39.2도까지 최대 올라가고 1시간 이상 38.6도가량 되었네요. 응급실에 가자고 가족이 이야기했지만, 만사 귀찮아서 그냥 빠른 해열제 크린 탈정을 먹었습니다.

 

요즘에는 약국에 가도 타이레놀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걸 대신해 크린탈정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준비해놓고 먹었습니다. 혹시나 몰라 심근염과 같은 심장 염증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부 프로펜 소염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 온몸에 나 근한 증상이 온다
• 그러면서 점점 떨리고 오한이 든다
• 발열이 시작되며 사람마다 다르게 37도 이상의 열이 나타난다
• 몸살 기운처럼 온몸이 아프며, 만사가 귀찮다
• 그렇게 7-10시간가량 아프면 1차적 고비는 넘긴다
• 그게 끝이 아니다. 그런 후 그냥 쉬면서 계속 자는 게 좋다

 

저는 토요일 12시 30분 정도에 모더나 2차를 접종했고, 증상은 저녁 11시가 넘어서 부터 슬슬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모더나 2차 접종을 했는지도 모를 만큼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 저녁 자정이 다되어서 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아침 10시까지 통증과 싸웠으며 열이 최고 39도부터 오전 10시 정도에는 38.2 정도까지 떨어졌네요.

 

그 이후 몸살이지만, 무언가 먹어야 될 것 같아 밥과, 과자, 아픈데도 이것저것 먹어줬습니다. 솔직히 뭐 좀 먹고 나니 간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일요일 오전 10시 이후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12시까지 누워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전보다 나아져서 오후 3-4시까지 TV 보다가 저녁이 되니깐 또 슬금슬금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몸살 기운이 오는 것 같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잠을 잤습니다.

 

저녁 7시에 식사 후 1시간 정도 Tv 보다가, 아직까지 증상이 있어서 그대로 잠을 잤습니다. 자 여기서 다음날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다음날 일어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팔 통증 빼고는 90% 정도 몸살이 나아진 것 같았는데,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모더나 2차접종

모더나 2차 접종 24+20시간 이후

 

회사에 출근해서 사무실에 들어갈 때는 몰랐습니다. 경비실에 며칠 전 나 두고 간 것이 있어서 거리 50m 정도 되는데, 그곳에 걸어가는데 걸을 때마다 심장 부근이 찌릿하고 숨이 찹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이래서 심장에 문제가 되는 거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걸음 걸을 때마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찌릿함과 통증, 그리소 숨참, 사무실까지 돌아가는데 10분이 더 걸렸습니다. 조금 걷고 쉬고, 걸을수록 두근거리고, 이런 느낌 아무튼 처음이었습니다.

 

모더나 2차 부작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1차 때 심장이 답답하고 만지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심장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는데요, 확실히 모다나 2차는 심장에 무리를 주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그날도 소염제 이부프로펜 성분을 섭취했습니다. 열은 나지 않았지만, 심장에 혹시 모를 염증이 있을까 봐 저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제를 먹었네요.

 

 

해열제 소염제

 

▣ 뉴스나 TV를 보고

 

모더나 2차 접종 후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립니다. 그것을 보면서, 왜 심장마비가 오는지, 왜 그러한 상황이 오는지 저는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열이 39도를 넘어가면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절대 모더나 2차 접종후 심한 운동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걷는 것조차 아팠습니다. 심장은 선을 넘기지 않으면 자연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심근염과 같은 염증은 푹쉬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심장에 염증이 있는지 모르고 과도하게 움직이면 통증이 느껴지고 심각한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 모더나 2차를 맞고 그냥 지나간 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대부분 몸살기운을 느끼고, 그것의 차이가 심하냐 덜하냐 그차이 였습니다.

 

그러니, 모더나2차를 맞을 때는 물도 많이 준비해 놓으시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 1 통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 1통을 준비하시어 심한 경우 또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럴 경우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먹어야 됨으로 준비를 해놓으세요.

 

모더나 2차 접종 후 증상 후기 입니다. 아픕니다, 죽을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느낄수있는 몸살이 왔습니다. 그걸 인지하시고, 접종후 다음날 일이나, 특별한 약속을 잡지 마시고, 집에서 무조건 푹 쉬세요.

 

다른 사람이 당신의 생명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은 본인이 지켜야 하므로, 최대한 쉴 수 있는 날 모더나 2차 접종을 맞으세요, 이상으로 모더나 2차 접종 후 증상 후기 포스팅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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