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 충동구매 솔직 후기 왜샀어

스타일러 충동구매 솔직 후기 왜샀어


역시나 충동구매는 스스로에게 다양한 합리화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실생활에 그렇게 그다지 효율성은 떨어지게 되지요, 이러한 충동구매로 인하여 생기는 리스크, 요즘 핫한 스타일러 충동구매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저의 결론은 맨아래 글에 있습니다.

 

스타일러-3벌
안방 스타일러

LG 스타일러 오브제

 

저는 매사 왜 이렇게 부정적인가 모르겠습니다. 사실 부정적인 것은 아니고요,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실질적으로 처음 기분에 대한 글을 적고, 이후 부정적인 느낌은 해당 블로그에 적고 있습니다.

 

즉 해당 블로그에서 평판이 좋은 전자제품은 한 번쯤 구매해서 사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번에 남들이 다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우리도 하나 사자 그런 마음에 스타일러 3벌, 5벌 고민하다가 직접 가보니 3벌이 훨씬 더 심플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스타일러 구매 시 고민한 것

 

스타일러 구매할 때 고민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삼성보다는 LG 제품 오브제가 훨씬 더 느낌이 좋아서 상표 브랜드는 엘지 오브제로 정했고, 5벌과 3벌 중 고민하다가,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3벌로 구입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있는 오브제 제품들과 함께 놔두면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을 것 같아, 효율성보다는 아무래도 남 들다 있고, 겨울철에 코트 등에 사용하기 좋다는 말에 귀가 쫑긋, 쫑긋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스타일러-3벌-모습스타일러-3벌-외부
스타일러 내부 외부

스타일러 솔직히 필요한가

 

처음 스타일러를 받아보고, 디자인은 저희 집과 어느 정도 매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족하고 사용 몇버해보니 간, 이게 무신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 물티슈 같은 향기시트를 뽑아서 그것을 틀에 넣고 작동하니깐 향기시트 때문에 냄새는 조금 나는데, 이게 무슨 큰 효과가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할게요, 내가 이걸 왜 돈 주고 샀지, 그냥 디자인을 위한 남들도 있으니 간 우리도 하나 가지고 있다, 이정 만족감을 느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솔직히 돌려보고 이게 왜? 차라리 코트 팍팍 털고, 옷걸이 좋은 향기 나는 방향제를 넣어두는 것과 별반 다른 점을 못 느끼겠네요.

 

 

▣ 가족들에게 물었습니다

 

저희 집 가족분들도 모두 스타일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분은 삼성에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싸게 구입한 스타일러 5벌과, 무슨 포인트가 많이 남아 돌아서 엘지 스타일러를 구매한 누님 이렇게 두 분이 계십니다.

 

어제 집안에 제사가 있어서 모인 자리에 스타일러 잘 쓰고 있냐고 물으니 "너 스타일러 샀니? 사지 말지, 아무짝에 별로 슬 모가 없는데 " 두 누님 모두 그런 말씀을 하시네요. 왜 필요가 없는가?

 

  •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 회식자리에 다들 잘 안 갑니다(사람 모이는 걸 싫어하는 집 구적)
  • 어중간한 것을 싫어합니다
  • 칼각을 잡는 사람들입니다

 

 

위에 왜 필요 없는가를 조금 더 풀어쓰자면, 저희 나이가 대부분 회사나 공무원으로 따지면 나이가 있어서 팀장급 정도 되는 나이 인지라, 회식이 많은 회사나 그런 집단에 속해 있어도 이 핑계 저 핑계로 잘 안 가고 은둔 생활을 합니다.

 

담배를 하지 않아서, 옷에 냄새가 베일일이 없으며, 회식자리 같은 곳에 잘 가지 않으니, 고기 냄새 이런 것이 별로 외투에 스며들 이유가 없습니다. 이와 더불어 성격이 모두 디테일한 사람들이라 칼각 아닌 대충 다린 것을 싫어합니다.

 

즉 스타일러가 필요한 게 아니라, 팔각 잡아주는 스팀다리미 오히려 이런 게 더 필요합니다. 스타일러는 즉 냄새를 다 잡아주는 것도 어중간하고, 다리미질도 어중간하고, 모든 기능이 제대로 된 하나가 아닌 이도 저도 아닌 그런 가정의 물품인 것 같습니다.

 

 

스타일러-디자인
스타일러 3벌

 

스타일러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스타일러가 나에게 필요한가? 또는 저처럼 구입 후 솔직히 2번 정도 심심해서 돌려 봤고 그 이후 사용할 일이 별로 없네요.

 

사용할일이 별로 없어도 그냥 집안에 디자인적으로 예쁘다 그것 하나만으로 그럴려니 하시려면 5벌보다는 심플한 3벌을 구매하시는 게 차지하는 공간만큼이나 조금 더 쓸데없는 돈을 쓰지 않은 것에 위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스타일러 솔직 후기

 

블로그를 보시면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사진 찍어 올리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합니다. 그 사람들 왜 그럴까요? 물론 취미로 그러는 분들이 있겠지만, 많은 블로그들이 해당 제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좋은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저 같은 사람들이 구입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 블로그들은 공짜로 그렇게 해줄까요? 어림없는 소리, 대부분 포스팅 문구 제일 아래 보면, 해당 글은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용해본 후 솔직한 후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진짜 내 돈 주고 구입한 사람들이라면, 저처럼 괜히 샀어 별 필요 없네, 솔직히 남들이 다 사니깐 나도 사볼까? 그래서 샀는데, 개인적으로 별 도움이 안 되네, 아직 기술력이 어중간해서 그런가 디자인 빼고는 별로 성능이 좋은지 모르겠다.

 

이게 제가 느낀 정확한 심정이고, 저희 누님들이 모두 느끼고 저에게 왜 샀어? 차라리 스팀다리미 15만 원인가 그제품이 옷 다리고 펴는데 정말 좋은데, 이게 진짜 현실이 아닐까요?

 

"남에 말에 휘둘리지 말고, 정말 진짜가 무엇인지, 카더라가 아닌 경험으로 이야기해주는 찐 정보가 무엇인지를 가려내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저 보고 싸게 스타일러 줄 테니 가져가라 그러면, 글세요? 조용히 말할 겁니다, " 너나 쓰세요."

 

이렇게 글을 쓰니, 이제 것 협찬이란 것을 받아보지도 못했지, 오늘도 행복하세요.

 

 

▣ 다양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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